1.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는 스트레스 관리법
스트레스 관리법은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 특히 만성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기술 및 심리 요법으로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기능을 개선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각 개인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유발합니다. 여기에는 두통, 흉통, 피로, 수면 문제 등과 같은 신체 건강 저하를 포함하며,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같은 질병이 포함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과정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열쇠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처리하기 어려울 수 있는 수많은 요구를 받기도 하고, 뜻하지 않는 일들을 마주하기도 하며, 때로는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압박, 좌절, 불안 속에서 주저앉지 않도록 관리하고 전반적인 삶의 웰빙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관리하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주관적인 경험이라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스트레스 수준은 쉽게 측정이 가능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거짓말 탐지기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다양한 생리학적 테스트를 사용하면 스트레스 수준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관리법이 존재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 사람과 외부 환경 간의 거래 모델
심리학자 리처드 라자루스(Richard Lazarus)는 스트레스가 "요구와 자원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압력이 인지된 대처 능력을 초과"할 경우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을 중재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자원과 능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이용하는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이러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때, 스트레스에 대한 라자루스의 해석은 사람과 외부 환경 간의 거래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사람이 스트레스 요인을 위협으로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이거나, 나아가서는 도전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 이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적절한 대처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경우,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하여도 그것이 스트레스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모델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스트레스 요인에 대처하도록 가르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며 삶을 개선하고, 모든 유형의 스트레스 요인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3. 건강 실현/선천적 건강 모델
건강 실현/선천적 건강 모델은 스트레스가 반드시 잠재적인 스트레스 요인의 존재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기초합니다. 자신의 대처 기술과 관련하여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개인의 평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건강 실현 모델은 생각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며 궁극적으로 사람의 사고 과정이 스트레스가 많은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을 결정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모델에서 스트레스는 불안과 부정이라는 정신적 필터를 통해 자신과 자신의 상황을 평가하는 데서 발생하고, 건강의 느낌은 "조용한 마음"으로 세상에 접근하는 데서 발생한다고 제안합니다. 마음의 불편함은 오히려 어떻게 기분을 전환할 것인가에 집중함으로써 심화하므로, 이러한 틀을 바탕으로 기분을 기다린다는 느낌(즉, 전환하려고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기분에 집중하는 것이 지속됨을 피해야 합니다. 즉, 이 모델은 스트레스를 받는 개인이 생각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고, 특히 그들이 불안정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그것에서 벗어나고,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감정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것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