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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발생 요인과 신체 반응 알아보기

by bonheur-1113 2024. 3. 7.

스트레스_우울

1. 평생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심리학에서 스트레스는 정서적 긴장과 압박감으로, 일종의 심리적 고통으로 정의됩니다. 물론 약간의 스트레스는 동기 부여 및 환경에 대한 반응을 향상할 수 있으므로 유익한 점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도가 과도할 경우에 발생합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이는 곧 신체 건강과도 직결됩니다. 즉, 뇌졸중, 심장마비, 궤양, 우울증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외부 환경과 관련될 수 있지만, 개인의 불안이나 기타 부정적인 감정(예를 들어, 압력, 불편 등)을 경험하게 하는 내부 인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

과도할 경우,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는 사건, 경험 또는 환경적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이나 경험은 개인에 대한 위협이나 도전으로 인식되며 신체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 모두를 포함합니다. 개인이 이것을 만성적, 위협적, 또는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할 때,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대표적인 요인을 설명하자면, 먼저 위기 또는 재난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홍수, 지진, 전염병 등과 같은 상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요인은 사실 발생 빈도는 현저히 낮지만, 그만큼 예측이 불가하고 개인의 통제가 절대적으로 불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을 경험하여 피해받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그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발생 가능성의 인식, 예비 훈련에 대한 강조 등 지속적인 위험 분석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간은 살아가면서 인생의 주요 사건들(예를 들어, 결혼, 대학 진학,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러한 사건은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상적인 성가심이나 사소한 번거로움 같은 상황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대인관계, 출퇴근 시 교통 체증, 타인과의 갈등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일반적으로 성인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유형의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를 동일하게 스트레스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마다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3.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 측정

심리학자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한스 셀리에(Hans Selye)의 '일반 적응 증후군'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 적응 증후군이란 신체가 유해한 상황으로부터 방해하려는 일반화된 시도를 뜻하며, 이는 경고, 저항, 탈진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발생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스트레스 초기에 심신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신체는 '경고'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흔히 두통, 피로, 식욕 저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되고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부신에서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이 혈류로 방출되어 신체 과정을 조절합니다. 이때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초기에 나타났던 증상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저항'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저항'의 단계에서 유기체는 스트레스에 적응하고자 합니다. 스트레스 요인의 심각성과 유기체의 적응 능력에 따라 얼마 동안 지속될 것인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 동안 사람들은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신체의 내부 기능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경과 호르몬에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에 따라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곤 합니다. 유기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 단계인 '탈진'에 도달하게 됩니다. 몸은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의존했던 호르몬과 자원이 완전히 고갈되면서, 이때의 개인은 불안, 짜증, 책임과 관계의 회피, 잘못된 판단 등과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화를 내거나, 관계를 손상하거나, 사회적 상호 작용을 완전히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